목차
1. 개연전
2. 1일차에 대한 평가
3. 2일차에 대한 평가
4. 총평
1. 개연전
다른 밀린 후기들이 있지만
후기들이 밀렸기에 생각한것은
밀리기 전에 최대한 기억에 남아있을때 기록으로 남기는게 가장 좋구나라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다른 라이브 후기들보다 이 라이브의 후기를 우선시하여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 하스 6th dream은 후쿠오카를 제외한 전 공연 참가를 하게 되었다
후쿠오카를 가지 않은 이유는 골든위크때 한국에 돌아가기 위함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나 4th, 5th에서 연속으로 첫공연을 박아버린 기억이 있어
첫공연을 스킵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후쿠오카 공연을 중계로 본 입장에서는, 진짜 개쓰레기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판단이 맞았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고베 공연에 대한 기대치는 더 떨어지고 있었다
진짜 자칫하다간 앞의 3지역이 사이타마를 위한 발사대가 될뿐인거 아닌가라는 걱정도 앞섰을 정도였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우였고, 반대로 105기 하스노소라 최고의 라이브이자
2026년 지금까지 중 가장 좋은 라이브였고
요코하마, 사이타마는 오히려 이 라이브를 넘어설수있나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
그리고 요코하마, 사이타마를 더 기대하게 만든 라이브였다



고베월드기념홀은 나의 라이브 오타쿠 인생 400개가 넘는 라이브에서 단한번도 와본적이 없던 회장으로
아직까지도 해보지 못한게 많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들기도 하였다



화환은 입장구 바로 앞에 전시됬는데
아레나 스탠드 입장구가 별도가 아니어서 어느 정도 줄을 서고 들어갔다
그래도 은근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2.1일차에 대한 평가

1일차 자리는 스탠드 최후열이었다
그렇다는 것은 내 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고
그만큼 놀고싶은 만큼 놀 수 있었다는 것이기도 했다
라이브 내용은 중계도 있었기에 다들 알거라 생각하고
위치가 위치인지라 관객반응과 내가 얼만큼 놀았는가 정도만 빼면 중계외적으로 내가 알수있는 요인은 많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일단 관객반응인데
4th부터 5th까지는 그동안의 하스노소라(1st-3th)와는 다르게
'왜이리 다들 조용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퍼스트때만 해도 내 안에 있던
'점프의 하스노소라', '울오의 하스노소라'라는 이미지는 점점 옅어져갔다
근데 이번 6th 고베는 다시
'점프와 울오의 하스노소라'가 돌아온 느낌이었다
관객들이 전체적으로 울오를 너무 잘까서
트위터에 어떤 일본인이 '이 라이브는 울오를 증정품으로 줬나?'라는 평을 남긴게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리고 내가 얼만큼 놀았나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
내 뒤에 아무도 없었고, 스탠드석이라 앞좌석과의 간격도 좋았기에
그냥 하고 싶은걸 다 했다
그건 나만 그런거가 아니라, 내왼쪽옆의 2명도 마찬가지였는지
정말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여기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놀았다
이 라이브에서의 압권은
페레니얼과 링크투더퓨처 구간이라고 생각했다
그 전까지도 너무 좋았는데
페레니얼에서는 울었고
링크투더퓨쳐에서는 환호하며 주저앉았다
내가 4th 요코하마를 내 인생 탑2에 둘수있던것
그리고 원톱이 굳건히게 뮤즈파이널일수있던것은
라이브안에서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수있던것에서였다고 생각했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노와 애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노는 정말 적었고, 애는 적절히
다만 희와 락은 확실했기에
이 라이브를 그만큼 높게 평가할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마지막 MC의
러브츄케, 러브히나에서는 그냥 모두가 자지러질정도로 좋았다
에델노트가 이정도로 예능감을 주도할 수 있게 될줄은 몰랐고
얘네 이렇게 잘했던가라는 생각을 자주 했던 라이브였다
3.2일차에 대한 평가

2일차 자리는 아레나였다
그리고 토롯코 자리에 굉장히 가까웠기에
'이거 잘하면 인지 받겠다'는 생각에 풀그래픽 사야카 티셔츠를 입고 갔지만
아쉽게도 인지는 받지 못했다
다만 토롯코가 돌아서
8명의 멤버는 모두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역시 신나게 노는 것도 좋지만 조금좁더라도 가까이서 보는맛도 좋구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라이브는 그 밸런스가 아주 잘 잡힌 양일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에코즈비욘드, 리부트에서의 관객 떼창은 이미 완벽히 자리 잡은 느낌이었다
일본 가수 라이브에서 이렇게 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런 얼마 없는 기회가 있는곳이 러브라이브라는걸 재실감했다
그리고 옆자리는 그냥 최고였다
주변에 울오블을 안들고 있는 놈이 없었다
그냥 다들 미친새끼들이었고
옆자리애가 나처럼 점프타입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일부러 측면으로 서며 같이 점프하기도 했고
사요시구레때 옆자리하고 같이 스리부 후리코피하기도 하며
서로 잘 통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쉽게도 내가 신칸센 시간이 촉박하여 서로 트위터 교환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전날에 이미 많은 서프라이즈 악곡들이 있었고
후반부까지 딱히 변한거 없이 흘러가다가
극장판 전매권 싱글 곡들을 푸는걸보고
'하스 공식 미쳤나? 이걸 요코하마가 아니라 고베에서 푼다고?'라는 생각에
하스공식에 감탄하며
한편으로는 '얘네 요코하마에서 대체 뭘 하려는거냐'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그리고 링크라 공지때는 다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전력 환호한거도 인상적이었다
4. 총평
1) 후쿠오카는 왜그랬던거냐 대체
그냥 이제 하스는 첫공연은 박는다고 생각하고
그 후부터만 챙기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름대로 전례를 고려해서 짠 후쿠오카 패싱전략이 제대로 먹혔다는 생각이었는데
4th는 고베1일차 보고 아 이건좀이라는 생각했고
5th도 초반 구간 변화없음은 이건좀이라 생각한 요소가 있었는데
이번 6th 고베는 크게 부족한 부분없이 확실한 재미를 챙기며
서프라이즈 요소도 확실했기에
너무나도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였다
2) 요코하마와 사이타마, 그리고 106기가 더 기대되게 만든 라이브
사실 극장판 무대인사 후기도 써야하는데
거기서 하고싶었던 말이 106기를 따라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번 라이브에서 히나가 MC에서 말했듯
3학년이 된 긴코를, 그리고 104기를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106기도 따라가겠다는 마음을 개인적으로는 이미 잡았다
그리고 멤버들이 말했듯
요코하마는 파티스테이지이기에
얼마나 난장판으로 놀게 만들어줄지에 대한 기대도 들었다
그리고 사이타마는
이상태라면 아마 올해 최고의 라이브일거라 생각하고
여기서 모든것을 불지르고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하자면
하스에 대한 의욕도, 라이브 자체에 대한 의욕도 끊기는 요즘이었는데
그 의욕을 되찾을수있던
그리고 하스 공식은 링크라 관련을 제외하면 신뢰할 수 있다는것의 재증명이었던 라이브라고 생각한다
요코하마 후기와 밀린 후기들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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