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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서머포케 성지순례 나오시마 관광 후기

갔다온지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이유는 나오시마만 갔다온게 아니라 간김에 다른가수 라이브 원정갔다오고 해서라이브 후기를 쓰느라 늦어지게 되었다마침 애니 방영중인 상황에서, 고베에 라이브를 갈 일이 생겨서'아예 하루 연차쓰고 성지순례도 하고 라이브도 갔다올까'라는 생각에이전부터 준비해왔다123필자는 일본 관동 지방에 현재 거주중이기에이동수단은도쿄→오카야마 심야버스를 사용했다456그리고 오카야마역→우노역으로 이동놀랍게도 벨기에의 노부부도 나오시마 관광이 목적이라면서나와함께 전철도 타서 이동하기도 했다나한테'벨기에는 전철오면 줄서는거 없이 그냥 막달려들어가는데 여긴 안그래서 좋다'라며 내가 일본인인줄알고 일본칭찬하길래'나도 외국인이긴한데, 한국도 줄서는거보면 그냥 동아시아특징같다'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한국인인줄알..

성지순례 후기 2025.06.17

250608) 하스 4th 102기졸업공연 2일차 후기

아마 양일이 조금 다른 감상평이 되지 않을까해서1일차 후기를 일찌감치 작성했었고그 예상은 맞았던거같다정말 최고의 라이브였고내 인생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아쿠아 퍼스트와도 우열을 가릴수 없을정도의 라이브였다이번이 내 하스 참가 라이브의 마지막일수도 있다고 각오했지만다행히도 그러진 않을거같다1케이아레나로 가는 길이 새로뚫린지라인파가 이미 닛산건물부터 시작된것이 인상적이었다23456전날과 다르게2일차의 자리는 아레나였고화환이 아레나쪽에 진열되있던거도 입장하면서 알았다7내 자리 사진은 지금까지의 하스 역대 최고로 좋은 자리가떴다이런 라이브에서 이 자리가 뜨는구나라는 감격이 있었다단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측면이어서 긴테가 없다라는거정도1. 전날과 큰 변화가 없던 앙코르 이전사실 1일차 끝나고 일본인 친구들과 우치아..

250607) 하스 4th 102기 졸업공연 1일차 후기

1어느덧 다리 건축 완료로 인해호빵맨 사이길이 아니더라도 케이아레나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2자리는 레벨3그동안 하스 라이브는 퍼스트 도쿄가 가장 가까웠고세컨드 치바, 서드 요코하마, 포스고베로 가면서 점점 멀어졌는데고베 2일차부터 다시 앞으로 전진하는 모양새가 되어꽤 괜찮은 뷰에서 라이브를 보게됬다케이아레나 참가공연만봐도그동안 레벨5,7만 주구장창 떴는데 레벨3이 처음으로 뜬거라케이아레나 참가공연중에서는 가장 가까웠다3라이브 세트리스트를 새삼 다시보니참 많은 곡을 한 라이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1. Bloom the smile Bloom the dream무조건 나올거라 생각한 곡이었다이유는 라이브 타이틀에 적어놓고 이시카와 고베에서 안했기 때문이었다근데 그걸 처음부터 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고의상도 맞춰입을..

250531-0601) 하스 4th 고베 후기

0. 라이브 전일단 티켓은 양일 최속 선행으로 손에 넣었다사실 최속선행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그래도 102기 마지막이니 운좋으면 앞에서 볼 기회라도 있는게 좋지않을까라는 글을 보고하스 4th 전 공연의 싱글 및 앨범을 1장씩만 구매하였고이시카와 양일은 떨어졌지만이시카와 암표값이 105기 발표이후 개같이 떡락한거보고이거 고베 양일 1장으로 되겠는데 싶었고실제로 그러하였다1. 1일차1이미지 순서 ON마우스 커서를 올리면이미지 순서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일단 이번 여행은 금요일 오카야마, 토/일 고베라는 일정으로 짜서금요일은 오카야마에서 서머포케 성지를 둘러보고 토요일 오전에 고베로 이동했다호텔에 체크인하고 가려고 했는데호텔 체크인 줄이 전부 다 하스 티셔츠였고전부 나처럼 짐두고 목욕탕에서 씻으려는거였..

250516) 첫 나나오아카리 라이브 후기

필자는 현재 일본에 살고 있는지라지난 내한은 참가하지 못했고그런 상황에서 마침 해당일자는 오후반차+한번 가보자라는 권유로 인해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결론부터 말하자면좀 많이 실망스러웠던지라 나중에 원맨으로 참가할 기회가 있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할거같다시야로만 보면 상당히 가까운 자리였다1. DJ 파트사실합동이라는걸 라이브 직전이 되서야 알게 되었다그것도 DJ합동이라는걸만약 진작 알았더라면 주변 사람들을 뜯어말렸을텐데역시 모든건 사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라는걸 재차 실감했다이유로서는 DJ에서의 노는방식과 라이브에서 노는방식은 엄연히 차이가 크다고 난 항상 생각해왔고그마저도 소극적인 일본인들한테서 DJ와 일반 라이브의 합동?정말 안맞는 궁합인데라는 생각을 했고결과는 우려대로였다일단 DJ파트가 지나치게 길다무..

250517) 하라주쿠에서 만난 리사 매니저 후기

사실 만날거라고예상하고 있었다왜냐면 이미 많은 리삿코들이 대놓고 매니저에게 말걸고자랑하고 다녀왔기에'만나면 반드시 말을 걸거다'라고 사실상 다짐을 하고 갔다그리고 이미 다른 일본인들에게 둘러싸여계신 매니저를 발견했고그분들이 돌아가자1. 한국에서 왔다2. 몇몇 일본인들(아예 누군지말함, 왜냐면 매니저랑 이미 통성명하는거도 알고있었기때문)이 당신과 이야기했다는것도 들었다3. 괜찮으면 같이 사진 찍었으면 좋겠다해서 흔쾌히 허락받았다1. 화환한국에서 왔다하니 자연스럽게 화환 이야기가 나왔는데이번에 유독 팬화환이 적은거때문에 혹시 화환을 보내는거가 뭔가 민폐가 됬나요? 했더니'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기쁘다'는 말을 들었다2. 프레젠트 박스코로나 이후 프레젠트 박스가 없어져서 화환으로나마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약..

250514-15) RiP SERViCE 비하인드 스토리

전에 쓴 본편에 이어이번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작성해보고자 한다이유는 좀 여러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1. 화환 관련이미 다른 사람들이 글을 작성했듯이이번 화환은 한국, 유럽 팬 화환 이외는 모두 관계자들만 화환을 보냈다즉 일본 국내 팬덤으로부터의 팬 화환은 단 하나도 없었다라는 것이 된다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의외였는데아무래도 최근 리사가 팬 화환을 인증하는 경우가 잘 없었기 때문에 일본팬덤들이 안하게 된거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추측한다만이번 무도관은 리사가 굉장히 오랜만에 팬 화환을 인증해주었기에꾸준히 화환을 보내온것의 승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2. 평일이번 라이브의 특징은 일본조차도 공휴일이 아닌 진짜 쌩평일이었다는 것이었다그래서 일본 사는 나로서도 어쩔수없이 오후반차를 사용하여 양일 라이브에 참가하는 방향으..

250514-15) RiP SERViCE 무도관 양일 후기(본편관련)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리사 라이브 중 가장 파란만장했던 이번 라이브의 후기는라이브 본편과 라이브 외적으로 나눠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로라이브 내외가 모두 할 얘기가 많다그렇기에 이번 편은 먼저 라이브 본편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하고자 한다11일차의 자리는 무도관 1층개인적으로는 무도관도 꽤 많이 와봤고(참가 공연이 리사만으로 7,8번이니)최전열 언저리가 아니면 딱히 자리에 미련을 가질 생각은 없었는데1일차 티켓의 층구분을 잘못보고 2층의 최전열인줄알고 '젠장 착석지정인가!?' 하며 멘붕하다가 알고보니 1층이어서 다행이다 하고 입장하였던 약간 덜렁이 짓거리를 하기도 했다22일차 자리는 2층개인적으로는 오히려 1층보다 더 잘보였던 느낌인게아무래도 각도가 정면에 더 가까워서인지어차피 웬만큼 떨어지는거라면 정면이 ..

250505) KSL 2025 Promise in Summer 후기

이 라이브에 참가하고 싶다고 처음 생각한건거의 10년도 더 전의 일인거같다당시에는 아직 어렸고, 지금처럼 일본에 살고 있는거도 아니어서내가 언젠가 이 라이브를 직접 보러가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것이이제서야 이루어졌다1이번 라이브 타이틀그리고 키비주얼에서 볼 수 있듯이번 라이브의 주역은 서머포케였다23456789화환은 모두 관계자 화환뿐이었고팬덤이 보낸 화환은 보이지 않았다아무래도 단독 라이브가 아니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긴하지만서도1011자리는 상당히 멀었다이유는 SS석 S석이 별도로 있었고 그 뒤에 올스탠딩으로 세워놓는 방식이었고그 올스탠딩 입장번호 중에서도 거의 가장 마지막 입장순서였기에 어쩔수없는 부분이었다그나마 제일 앞 블록에서 빈자리가 생겨서 제일 앞블록에서 볼 수 있던게 위안이..

250504) 니쿠페스 사가라 봤던 카라오케 코너 후기

니쿠페스 카라오케 코너에 성우가 몇명 나온다는건 알고있었고그렇기에 한번 갔다올까하고 일요일에 갔었는데사실 누가 나온다는 사실을 못접하고 그냥 성우가 나온다길래 간거였는데 알고보니 그 성우 중 한명이 사가라였어서여기에 후기를 남긴다 1. 카라오케 첫번째 순서첫번째는 사신짱 드롭킥의 성우 하라 나츠코씨였다참고로 이분이 나온다는거도 당일가서야 알았다아예 사신짱 드롭킥에서 니쿠페스를 홍보의 장으로 쓰는 모양인지사신짱 인형탈쓴 사람도 나오고이분혼자서 사신짱 주제곡, 로리신레퀴엠, God Knows, 아쿠에리온의 4곡이나 부르고 가는 등 상당히 많은 비중을 가져갔다물론 이분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노래방 참가 일반인들을 오른쪽에서 모집하고 있던만큼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도 생각하고사진촬영도 그냥 오픈하셨기에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