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관련 라이브 후기/하스노소라

251004-05) 하스 5th 도쿄공연 후기

orive4869 2026. 1. 14. 11:26
목차
0. 참가 동기
1. 개연 전
2. 라이브에 대한 평가
1) 좋았던 부분
2) 아쉬운 부분
3. 총평


0. 참가 동기
이미 라이브를 한지 꽤 지났지만
좀 할것들이 있어서 후기를 쓰는게 늦어졌다

개인적으로는 비록 투어컴플리트를 한적은 없지만 하스는 퍼스트부터 참가하였고
지금까지 라이브에서는 단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었다
나는 이는 단순히 102기가 있었기에라고 생각하진 않고
하스 공식의 라이브 구성에 대한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다시는 볼수없을거라 생각한
내 인생에서 아쿠아 퍼스트 이상의 라이브가 4th 요코하마에서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102기가 없어도
이런 라이브 구성을 만들수있는 하스 공식을 믿고
5th에 기대감을 갖고 참가했지만

결론부터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역대 하스 단독 라이브 중 꼴찌였고, 처음으로 하스 공식의 라이브 구성에 실망했다


1. 개연 전
첫날은 라이브 개연보다 상당히 여유있게 라이브 회장에 도착했는데
가랑비가 내려서 우산쓰기에도 안쓰기에도 애매한 날씨였다

둘째날은 첫째날의 실망으로 개연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사실 그냥 늦게 도착해서 버츄얼라이브를 패스하는거도 나쁘지 않을지도라고 생각했지만
딱맞춰버려서 라이브 시작부터 볼 수 있었다


위부터 1일차, 그리고 2일차의 자리에서의 시야였다
보다시피
자리로서는, 특히 1일차는 정말 가까운편이었기에
자리가 멀어서 재미없었다라는건 절대 아니었다
애초에 자리로인해 라이브의 재미가 갈린다고도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2. 라이브에 대한 평가

아무리 그래도 4시간 내내 실망했을리는 당연히 없으며
좋았던 부분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좋았던 부분
1) 유닛 곡 커버
그것이 나에게 좋은평가였냐와는 별개로
그래도 좋게 생각하고 싶은건
이번 라이브를 통해 새롭게 해보는게 많았다라는 거였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는것이 미라파 노래를 타 유닛이 커버하였다는거였다
초반부 논픽션히어로쇼를 8명 단체로 부르는것에서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또한 타 유닛의 미라파 곡 커버 파트에서는
다음 유닛은 어떤 노래를 커버할까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있었다


2) 어찌됐든 뭐라도 해보려했다
개인적으로는 안좋게본 요소들이긴해도
버츄얼라이브를 시도해보고, 거대풍선도 넣어보고
여러모로 뭔갈 해보려고 했다는거에서
적어도 라이브에서 어떻게든 뭔갈 해보겠다는 의지는 느껴질수있었다


3) 관객반응
개인적으로는 조용한 독서실같은 라이브를 싫어한다
난장판이 되더라도 관객이 열광하고 있는 열정적인 라이브를 좋아하는데
하스는 그런 측면에서 적어도 관객 반응으로 실망시키진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일차도 2일차도 주변에 잘논다 싶은 친구들은 꼭 몇명씩 있었고
그로인해 라이브의 노잼이 조금은 희석될 수 있었다고 느낀다


(2) 아쉬운 부분

1) 버츄얼 라이브
개인적으로 또 싫어하는 라이브가
초장에 텐션높은곡 확밀어놓고 이후가 노잼이 된다든지
그 반대로 초반에 너무 지루해서 이후 텐션올리기가 힘든 라이브도 싫어한다

이번엔 2번째 패턴이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는건 마냥 나쁘게 말할수는 없지만
그로인한 관객반응 저하
무엇보다 나의 텐션이 이후에도 올라가기 힘들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줄수없었다
이런말하긴 그러지만 정말 버츄얼과의 싱크로를 생각했고
이후에 팬들의 텐션을 올리고 싶었으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8월 페스라이브곡들은 8월 페스라이브의 의상을 성우들이 입고 나왔어야했다고도 생각한다


2) 선곡문제
개인적으로는 105기가 시작된후 가장 큰 문제는
작곡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라이브에서 그게 문제로서 드러났다는 생각이다

달리표현하자면 105기가 시작되고 노래는 내 취향이 아닌게 몇개 있었고
당연히 이번 라이브에서 그 곡들이 모두 나올거란 생각는 했지만서도
이미 버츄얼로 텐션 떨어지고 시작한 상태에서 보니
안그래도 텐션올리기 힘든데 신곡들부터 달리네라는 생각이었다

또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미라파 곡의 선곡에도 있다보는데
미라파하면, 공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난장판으로 놀수있는 유닛이라는 생각인데
기존곡의 선곡은 생각보다 정적이었다는 생각이었다

전방위큥, 아이덴티티, 고금동서, 그래비티같은 그냥 미쳐날뛸수있는곡이 선곡되지 않았고
이러니저러니해도 미라파를 대표하는 곡인 도도도는 하루만 나오는 등
미쳐날뛸수있는 환경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아레나 공연장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번 라이브는 아레나 투어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처음부터 이 투어가 전공연 다 매진이 힘들거라는게 팬들의 예상이었고
실제로 핍스 라이브 선행권 싱글의 판매량은 1만장 넘기디도 힘겨운 초동이었기에
라이브 기획 단계에서 매진이 어렵다는게 상정됬을거고
그렇다면 아레나 공연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하나미치 및 센터스테이지 활용
토롯코 오지게 돌리기

이 2개는 기본적으로 활용하면서
이 2개를 쓰기 위해 아레나 좌석을 적게주고 관객을 스탠드로 유도하는 방안도 쓸수있었을텐데
(이로 인해 도쿄는 매진시킬수도 있었을거고 말이다)

매진도 안된 공연장에서 둘다 안써먹었다는게 문제라 생각한다
게다가 토롯코가 첫등장한건 라이브 개시 후 2시간이 지난 시점이어서
토롯코 진짜 안쓰나라는 생각에서
왜 할수있는데 안했냐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표적인 예시로서
매진되서 자리가 부족했던 서드라이브 요코하마아레나는 정작 저 위의 2가지를 정말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

왜 할수있는걸 안하지라는건 개인적으로 하스 공식에 대한 불만이 들었다


4) MC 비중 저하
이전 라이브들에 비해 MC파트가
적진 않았다고도 볼수있는데
이전에는 MC를 넣었던 부분들을 줄이고
하나의 MC파트 자체의 길이가 길어지는 걸 택했는데

그로인해
이 곡에서는 이런 마음으로 노래했다
이 곡을 준비할때 이런게 있었다
같은 감상이 상대적으로 적어졌고

하나의 MC파트 자체가 길어지니
안그래도 늘어지고 있다고느낀 라이브가 더 늘어지고 있단 느낌이 들었다


3. 총평
하스 공식을 믿고 간 라이브인데
날 실망시킨주체가 하스 공식인 라이브였다

그나마 나고야 공연에는 버츄얼라이브는 없다는건 향후의 호재지만
센스테 및 하나미치가 없고 아레나 공연장의 장점을 활용할수없다는게 이번 투어 내내 아쉬울거같다

그래도 나아질 요소가 있다는점에서 작은 위안을 삼고자 하고
하스 공식의 문제가 너무 두드러져서
하스 캐스트가 어떤 퍼포먼스였는가는 말할 여지가 없었기에
나고야는 이 부분도 주목해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