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 참가계기
1. 시작전
2. 평가
1) 스토리
2) 연기
3) 음악 및 연출
3. 베웅회
4. 여담
*주의
이 글에는 뮤지컬 별이 이끄는 밤에의 스포일러밖에 없기에
향후 관람 예정인 사람은 주의 부탁함
0. 참가계기
사실 이 뮤지컬의 존재를 처음 안건
우이사마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트위터에 공지되어서부터였다
나는 하스 캐스트 중 코코나가 제일 좋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퍼스트에서 포스까지를 생각하고보니
날 가장 불타오르게 한 사람은 우이사마지 않았나는 생각에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다
근데 알아보고나니
선샤인에선 아이컁, 니지에서 사시데, 슈퍼스타에서 에모리, 치하짱, 스쿨아이돌뮤지컬에서 마리나, 아사이짱 등등, 하스에서 우이사마라는
그냥 뮤즈를 제외한 각 시리즈에서 최소1명이상의 차출이라는
누가봐도 이쪽 수요를 유도한 캐스팅이란걸 알수있었고
또한 알고보니
각본, 음악이 스쿨아이돌뮤지컬 스탭과 똑같았다
개인적으로 스쿨아이돌뮤지컬의 스토리는 러브라이브 역사상 최고 GOAT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이 사람들이 제작한다면 믿고 맡길순있다는 생각
그리고 이왕이면 제일 첫공연을 가고싶다는 생각에서
개연 첫날 첫공연을 예매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예매상황을 봤을때에도
유일하게 매진됬던게 이 첫날 첫번째 공연뿐이었다는것에서
사람들 생각 다 똑같구나라는 느낌이었다
1. 시작전



회장은 시어터H라는
개인적으로는 처음와보는 회장이었다
근데 놀란부분은
공연이 고작 2시간
게다가 중간에 15분 휴식시간을 빼면 런닝타임 1시간45분으로
'스쿨 아이돌 뮤지컬은 분명 이거보다 더 길었던거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짧았나?'라는 생각을 하며 입장했다

근데 공연을 본다는거만 생각했지
무슨 굿즈가 있는지는 전혀 안알아보고 갔는데
알고보니 아크릴스탠드는 랜덤이 아닌 개별판매고
캔뱃지와 브로마이드는 랜덤이라는
상당히 놀라운 판매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크릴 스탠드는 오직 우이사마꺼만 매진이 뜨며
이 공연에 우이사마에 대한 팬층이 가장 컸음이 드러났다

일단 캔뱃지 판다하니
한번 가챠 돌려볼까 싶어서
하나만 사봤더니
우이사마와 더블캐스트(그래서 이번 회차에는 안나오는)가 나와서
우이사마꺼와 배경색은 같은지라 순간 한번에 뽑았구나하며
기대했다가 다 까보니 실망했다
그래도 기껏 샀으니 일단 착용하자는 생각에
이 회차에 없는 사람의 캔뱃지를 착용한 사람이 됬다
그리고 이 선택은 나비효과가 된다
2. 평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좀 별로였다
1) 스토리
이 평가가 된 가장 큰 원인이다
일단 대강의 스토리는 고대에 봉인했던 악이 혜성이 되어 지구로 돌격하고 있고
자기 일상을 살던 5자매가 마법사의 후예였으며
이들을 각성시키기 위한 할아버지와 고양이의 조언
그리고 결국 5자매가 마법에 각성하고 다시금 봉인하며 혜성의 궤도를 비틀어 평화가 찾아왔다는 스토리다
그렇기에
1부는 일상에 더 초점을 맞추고
2부는 마법사로서 각성하는데에 초점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자매가 5명이나 되다보니
이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는데에만 1부 대부분의 시간이 사용되었고
마법사로서 각성하는 전개 또한 굉장히 급전개이며
봉인한후에 이들이 어떤 일상을 살게되었는가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각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왔는데
정작 그 각본이 별로였다라는게 이 뮤지컬을 실망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2) 연기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스쿨아이돌 뮤지컬 출신들이 격의 차이를 보여주긴 했다
아이컁 : 본작의 타이틀 주역이자 5자매 중 첫째
그렇기에 가장 주목받는 입장이기도 한데
연기력에서 어색한 느낌은 특별히 없었지만
강렬하다는 느낌도 없는 무난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타 배우와 함께한 씬에선 좀 임팩트가 부족한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이 : 사실 맨첫날의 첫공연을 보겠단 생각을 한건
'우이사마가 뮤지컬이 처음일테네 분명 서툰 부분이 있을거고 그런부분은 쉽게 훗날 보완될테니 오직 첫날 첫공연에서만 느낄수있다'는 것에서였다
다만 예상은 했지만서도, 우이사마는 처음인거치고는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특히 노래파트에서의 안정감, 그리고 '그럴리가 없어!'하면서 갑자기 저음으로 돌변하는 부분
그리고 오열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이 사람은 뮤지컬 처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있고, 특히 뮤지컬 특유의 오버스러움은 부족했는데
첫 뮤지컬치고는 연기가 괜찮았다고 느꼈다
아사이짱 : 이건 스쿨아이돌뮤지컬을 본사람들만 알텐데
발성, 톤 등을 자신과 더블캐스트인 에모리에게 맞춰서 하는게 보였다
그래서 처음엔 에모리인줄알고
'어라 분명 아사이짱 나오는 공연으로 예매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만 모든 파트를 에모리와 같은 발성으로 할수는 없었는지 중간부터는 본인의 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첫부분에서 느낀 에모리스러운 발성에서는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시데 : 솔직히 미안하다만 긴말하고 싶지 않은 정도...
뮤지컬배우로서 나가기엔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러브라이브 캐스트 중에서는 가장 연기력이 어색했다
치하짱 : 러브라이브 캐스트 가운데에서는(스쿨 아이돌 뮤지컬 캐스트 제외) 가장 뛰어난 연기력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초반부분의 강아지 손연기마저도 치하짱이 직접한거였다라고 한다면
더더욱 고평가 받아야 마땅한 최고의 연기였다
이 공연 이전까지는 개인적으로 서니패션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해서 아무 생각도 안들었는데
이 공연으로서 내 안에서 가장 평가가 올라간 사람이었다
호리우치 마리나 : 개인적인 이 공연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였다
역시 스쿨아이돌뮤지컬의 짬은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친구의 연기를 다른 배역, 다른 작품에서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게다가 더블캐스트로서, 다른 공연에서는 치하짱이 맡은 고양이역도 맡는다하니
정말 각본이 좀만 더 좋았어도 마리나의 고양이 연기를 보기 위해서 다회차 관람을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부분에서 각본이 더더욱 아쉽다만
앙상블 : 스쿨아이돌 뮤지컬의 앙상블 멤버들도 일부있어서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분들에 대해선 그냥 믿고 맡겨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1인다역을 진행하는지라
복장에서의 섬세함이 없던것은 아쉬웠다
3) 음악 및 연출
전체적으로 음악에서 스쿨아이돌 뮤지컬 음악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의 향수를 느낄수있었다
다만 너무 유사할정도여서, 독창스러움은 없는 느낌이고
스쿨아이돌뮤지컬과 다르게, 뭔가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냐하면, 작중에서 마지막에 나온 마법씬정도고, 그마저도 음악이 좋아서라기보단 씬의 클라이막스여서라는 부분때문이라 생각되기에 음악에 있어서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연출의 경우
시어터H가 지금까지 스쿨아이돌뮤지컬이 상영된 회장들보다도 작은 회장이었기에
뭔가 연출이 화려하다든지는 없었고
오히려 작고 한정된 공간 속에서 꾸려나가는 통상적인 뮤지컬에 가까웠기에
뭔가 특이한 연출이 있다든지는 없었다
그런부분에서도 스쿨아이돌뮤지컬보다도 다운그레이드됬다는 생각이다
총평으로서는
다회차관람은 굳이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다
역시 뮤지컬인만큼, 결국 각본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3. 베웅회
다만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스쿨아이돌뮤지컬의 각본/연출진의 차기작이고 뭐고 관심없고
1) 난 내 오시의 다양한, 새로운 면모를 보고싶어
2) 내 오시에게 베웅회에서 팬서비스를 받고싶어
라는 생각이 있다면
이 뮤지컬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사실 베웅회가 있다는것은 예매하던 시점에서 알고있었기에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다
다만 한국인어필을 하는게 나을까, 만약 한다면 여권갖고갈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여권갖고가지말고 '한국에서 왔다, 재밌게 잘봤다'정도만 전하자라고 생각하고 여권을 안들고 갔는데
결론부터말하자면
본인이 한국에서 왔다는걸 어필하고 싶다면 반드시 여권을 갖고가길 바란다
이유를 말하자면
베웅회의 방식은
캐스트가 다시 스테이지로 돌아와서 1열로 서있는다음
A열부터 일어나서 A열과 스테이지 간 사이를 팬들이 이동하며 인사하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스테이지에 있는 캐스트들과 A열간 간격이 있어서
말로서 어필한다는건 사실상 포기해야하는 구조였다
그렇기에 시각적으로 캐스트들에게 어필하는것이 나은 구조다
다만 여권을 갖고온다해서 과연 원하는 멤버에게 정확한 레스를 받을수있을지는, 나도 해본것이 아니어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의 경우, 이벤트 경험이 어느덧 다수 있는지라
어떤걸 하면 레스를 받을수있는가 정도는 알고있었기에
캐스트들을 이동할때 즉각적으로 동작들을 취했다
일단 캐스트는
마리나 치하짱 아사이짱 우이사마 아이컁 사시데 마유리
순으로 서있었다
마리나 : 마리나 앞에서 양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었더니 나한테도 하트 만들어줬다
치하짱 : 고양이 캐릭이었기에 네코미미 포즈했더니 나한테 네코미미 포즈해줬다
아사이짱 : 너가 최고다라고 손가락으로 했더니 나한테도 최고라고 해줬다
우이사마 : 내가 달고 있는 캔뱃지가 자기꺼인줄알고(앞서 말했듯 더블캐스트인 다른사람꺼임) 캔뱃지를 가리켜준다음에 나에게 90도 인사해줌
이후 멤버들 : 스탭이 빨리 움직이라해서 그냥 손흔들거나 90도인사밖에 못함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고 내 앞에서부터 이미 정체가 발생했고
열을 관리하는 스탭이 1명이어서 중간정도에 있는 우이사마-아이컁 사이정도가 되면 걍 관객들 빨리 나가라고 보채고 있는 자리였음
그렇기에 만약 내가 아이컁, 사시데 오시였다면 도대체 이걸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았을지는, 솔직히 잘모르겠다
그래도 남들은 손흔드는데에 그친거에 비해
나는 꽤 여러가지했고
또 내가 팬서비스를 받고싶어 한 캐스트들에게는 모두 받아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한국인어필을 실패한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4. 여담
사실 내 자리가 관계자석과 굉장히 가까웠는데
누가봐도 러브라이브 캐스트인 사람이왔는데
모자에 마스크여서 누군지 진짜 모르게왔고
오는거도 시작직전에오고, 끝나자마자 그냥 바로 나갔기에
도대체 누구였을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신도 아마네였다
근데 관계자석을 보통 2층에 두지 않나
왜 1층 한가운데에 뒀을까란 생각은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스쿨아이돌뮤지컬이 좀 그리워진 뮤지컬이었고
다시 스쿨아이돌뮤지컬이 재연한다면 가고싶다
그리고 그 스쿨아이돌뮤지컬로 쌓인 신뢰가
이번에 꺾이긴 했지만
이 감독/각본가가 다시 뭔가 작품을 만들고
또 이번처럼 러브라이브 캐스트와 관련이 있다면
그 작품을 보러갈 의향은 있다
다만 이 별이 이끄는 밤에는
캐스트가 어떻게되더라도 딱히 다시 보고싶단 생각은 안들긴한다
다음 러브라이브 관련 후기는
하스 5th 미라파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러브라이브 관련 라이브 후기 > 하스노소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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