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이브로서 2주연속 코노미를 보는 것이 됬다
이 라이브가 발표됬을때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라이브인데
아무래도 코노미를 알게된건 애니송을 통해서 알게된지라
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 곡들을 거의 다 볼수있을 라이브가 될거라는 생각에서였다
다만 불안도 있었는데
이 라이브를 보게되면
이 이후 코노미 라이브에서 보고싶다고 생각하는 곡이 거의 없어지는게 아닐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 두가지를 모두 느낀 라이브였기에
실제로 이 다음 코노미 라이브를 가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이번 라이브는
팬클럽 선행으로 VIP를 당첨받고 가는 라이브이기에
앞자리확정+특전까지 받는거였는데
특전 사진은 위와 같은 액자였다
상당히 앞자리가 걸렸기에
개인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기대가 됬다

이번 라이브의 세트리스트는 위와 같고
보다시피 애니송만으로 가득 채워진 세트리스트다
1. 좋았던 점
1) 모르는 곡이 없다
이번 라이브만큼 세트리스트 예측이 쉬운 라이브도 없었을거라 생각할정도로
예습 난이도 최하였고
그렇기에 관객들도 어느 층이건 상관없이 대다수들이 즉각 반응할 정도였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기에
원하는 곡이 나왔을때 적극적으로 열광했다
2) 공개적인 무도관 도전 선언
2025년 3월 롯폰기 라이브에서
자신은 말로 내뱉으면 그걸 반드시 이뤄야한다라고 하며
주저하던 꿈이 있었는데
당시에 그건 무도관라이브일거라 생각했고
이전 라이브에서 1년만에 복선을 회수하며
무도관 라이브를 하겠다라는 공개선언을 하자
모두가 열광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빨리 했어도 됬었다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오오이시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라이브 후 코노미에게 ‘다음은 너야‘라고 말한것
안젤라가 ’너는 더 자신감갖고 까불어도된다‘라고 말한것
리사가 아니사마에서 ’코노미가 에이스다’라고 말한것
이 세가지로 인해
자신이 애니송계의 에이스가 될것이며, 무도관 라이브를 하겠다고 공개선언을 하게됬음을 알려주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과 열정에 비해 때로 자신감없는 모습이 있던것이
그래도 코노미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선배들이 자신에게 그리 말해준것에 대해 꽤 감명깊었나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3) 코노미와 하이터치
이건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코노미가 갑자기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노래부르면서 돌아다니길래
일단 통로석 바로 옆자리여서 이거 어쩌면 가능성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내쪽 통로로와주는데
정말 천천히 걸으면서 내뻗어있는 손들 하나하나 쳐주고 있더라
그래서 ‘와 이건 못할수가 없겠는데?‘라고 생각하며 손을 뻗었더니
정말 진짜로 하이터치를 하게되서
정말 그래도 운좋게 통로석과 가까운 자리였던것이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싶어서 되게 기뻤다
4) 관객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관객과 소통 또한 원활하다고 느꼈는데
앙코르때의 굿즈 소개 타임에서 최전열관객이 앉아있다가 일어서랴고 하자
“괜찮아 괜찮아 앉아서 봐도돼”하면서
관객 전원을 앉힌다든지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노래부를때도 무대 끝과 끝을 오가며 꾸준히 객석과 눈마주치려하고
그걸 밴드멤버들도 하려해서 자꾸 기타형 내앞에와서 퍼포먼스하고
여러모로 함께 소통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5) 코노미의 목상태
거진 뭐 음원수준이었다
항상 그렇긴하지만서도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6) 보고싶은 곡을 웬만큼 다봤다
가장 놀라운건 히게단의 믹스넛츠도 즉석에서 커버했다라는것이다
이걸 볼수있을거라 예상한 사람도 없었을거라 생각하고
그만큼 정말 다채로운 곡을 해줬고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싶다 생각한 카오스신드롬도 볼수있었던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
2. 안좋았던점
1) 관객반응
지금까지 코노미 단독에서 관객반응이 안좋다 느낀게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가 2016년 4월에 평일에 했던 라이브이고 밴드없는 히토리타비였는데
그땐 평일에 투어라는 변명거리라도 있었지만
이번엔 주말에 이거 하나만 있는 라이브인데도
관객반응이 약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개인적으로 왜이러지 싶긴했다
다만 이번에 처음으로
코노마니아 일본팬들하고 우치아게 해봤는데
다들 ‘올스탠딩이었으면 더 재밌고, 관객반응 좋았을것’이라고 말하는걸보고
나만 느낀 감정은 아니었다는것과
역시 코노미는 올스탠딩인가란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면 작년과 2023년의 롯폰기와 작년 센다이 모두 좋았고
2023년 롯폰기와 센다이는 올스탠딩은 아니었지만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거긴했으니
코노미는 라이브하우스에 더 맞는 가수인건 맞는거같다는 생각은 했다
2) 게스트타임
같이 부른 애니송이 있고
게스트를 부르는거자체가 굉장히 희귀한만큼
그 의미도 알겠고
딱히 부정까지는 아니지만
이 게스트타임으로 인해 라이브 흐름이 뚝 끊겨버린거같다는 인상은 지울수 없었다
오히려 게스트들은 생일 이벤트나 그런때 같이하고
단독은 온전히 코노미 혼자 하는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세트리스트 구성 및 무대 연출
물론 전반적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은 한다
보고싶은 곡 대부분 나왔고
피니스텔라에서의 조명 및 드라이아이스 연출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럽기도 했다
다만 흐름적으로 즐길곡, 미치는 곡이 후반에 집중된 양상이라
이걸 더 밸런스있게 짰으면 어땠을까 싶고
전반적인 무대연출은 좀 평범하다 느꼈는데
이렇게 코노미가 자주 돌아다니는거였으면 메인스테이지를 2층구조로 만든다든지
그리고 애니송 컬렉션이면, 그 담당애니에 맞는 연출을 한다든지
해볼만한 여지는 많지 않았나 싶었다
4) 애니송 콜렉션 2탄 발표
개인적으로는 너무 단기간에 애니송 컬렉션만 2번하는
게다가 현 상황으로 볼때
올해 단독라이브는 그럼 애니송컬렉션뿐이다라는건데
굳이 이런 단기간에 해야했나싶고
아무리 안한곡이 많다지만 이번 세트리스트와 절반은 겹칠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기쁘게생각하진 않았다
5) 보고싶은 곡을 웬만큼 다봤다
장점이자 단점
이제 진짜 코노미 라이브에서 보고싶다 생각했는데 못본곡이 너무 적어졌다
그래서 향후 다음 라이브를 가는 모티베이션이 좀 많이 떨어진거가 사실이다
그렇기에 다음 애니송컬렉션 참가는 좀 더 고민해보고자한다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코노미도 내가 느끼기에
‘이 한해에서 제일 재밌게 즐긴 라이브‘를 해준적은 솔직히 없었어서
그걸 이번 라이브때는 해주길 바랬는데,라는 아쉬움도 있다
다만 일단 재미없었다까진 아니어서
좀더고민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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