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라이브후기

230903) 최애의아이 토크쇼보고 번지점프도 한 후기

orive4869 2025. 4. 23. 10:29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2달가까이 지나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내용 정리를 해보고자 뒤늦게나마 후기글을 써본다
강렬한 기억이긴했지만 더 늦기전에 써서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1. 참가발단
사실 11월말에 하는 토크쇼를 당연히 참가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고(경쟁률이 높을거라 생각해서)
그래도 한번 성우이벤에 참가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에 응모를 해봤는데 당첨됬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응모했던 낮부는 애초에 티켓이 남았더라

2. 요미우리랜드로
이벤트 회장은 한국으로 치면 과천 서울랜드같은 곳인 요미우리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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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도착해서 좀 놀란건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었다
일요일에 놀이공원인데 사람이 이렇게 없다고?라는 생각이었다
전에 러브라이브 성우보러 산리오퓨로랜드는 되게 많았는데
요미우리랜드가 좀 쇠퇴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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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는 요미우리역과 요미우리랜드를 잇는 곤돌라를 타고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몇없었고
있는 사람들도 남정네들인걸보고
뭐야 같은목적이잖아라는 생각을 하며 갔다
근데 여기서 수영장도 내려다보였는데
수영장에는 사람많더라
당시 9월초여서 아직 더운 시기여서 사람들이 다 거기 몰린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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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내는 정말 곳곳에 멤버들 등신대와 깃발이 있어서
이것들 찾아다니는 맛도 있었다
나 포함 많은 팬들이 사진 컴플리트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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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콜라보 음료나 음식도 팔았는데
딱히 이런거엔 욕심없어서 사먹진않았다
근데 진짜 많이들 사먹더라
특히 이벤트 끝나고나서 죄다 줄서서 먹는거보고
역시 뽕이라는걸 무시못하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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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껏 놀이공원온건데
아무것도 안타긴 그래서
카트 한번타고나서
줄안서고 탈수있는걸 찾다가
이걸 찾았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거인데
그로인해 패기롭게 위로 올라갔으나
꽤 오랜시간을 점프대위에서 보냈다
그냥 폴짝하고 뛰면 될줄알았는데
절대 점프하면안되고
무조건 사르륵 바닥으로 미끄러지듯이 해야하고
발 반쯤 내민다음
머리뒤로 손깍지하고 해야한다고 해서
아니 그냥 맘먹고 폴짝하면 금방일줄알았는데
하다가 시간을 꽤 허비하고

결국 개장시간이 가까워지자
진짜 눈 딱감고 했다
원래 내 뒤순서인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이랑 순서바꿔서 그사람이 먼저 뛰었는데
그사람이 나 뛸때까지 밑에서 응원해주는거보고
저사람 시간낭비시키면 안되겠다해서 뛰었다

참고로 저사람 남자임
로맨스같은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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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미우리랜드 내 기념품샵 코너에는
요미우리랜드 한정굿즈를 팔고 있었다
이걸보고
아 갤에 올리고 몇명 구매대행이나 해줄걸 싶었다
혹시 11월이벤트 한정굿즈 구매대행 맡기고 싶은애들 댓글남겨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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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연장으로 입장
회장은 상당히 조그맣다
최후열이었는데도 성우들 얼굴 보이는 수준
근데 내 왼쪽사람이 노트북으로 뭐치기만하고
스탭들도 대우해주던데
뭔가 높은 사람이었던건가 싶으면서도
얼굴이 아카스럽지도 않고
멩고는 여자니까
그럼 작가진은 아니니 뭐라는 생각으로 별 관심을 안가졌다

이벤트 내용은 좀 심플했다
애초에 가격도 4000엔정도이고
시간도 1시간 남짓인지라
심플한 게임들이 주를 이뤘다

성우들이 설명해주는 캐릭터소개
그리고 어떤캐릭터를 나타내는지 맞추는 문제(누가봐도 이 캐릭이 답이다 싶은거, 누가 제일 노력가인가 같은거)
그리고 콜라보굿즈, 음식, 놀이기구 소개하고
11월에 하는 이벤트 홍보도 했다
이거보고 11월 이벤 티켓이 남았구나싶어서 끝나자마자 바로 신청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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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벤끝나고 뽕차서
콜라보 놀이기구 하나 더 탔다
번지하고 나서 고소공포증이 좀 극복된거 같다

좀 자세히 적고 싶었는데
2달전이라 내용 다 까먹었다
11월은 진짜 바로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