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iS 라이브후기/2023

231124) ClariS 가을라이브 1회차 후기

orive4869 2025. 4. 3. 11:28
어느덧 올해 13번째 클라리스 직관
정말 올 한해를 클라리스와 함께했다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2023년의 마지막 클라리스 직관은 이번 가을라이브 3공연과 팬클럽이벤트

3일간 6개의 이벤트가 열리고 그중 4개에 참가하게 되었다

1. 라이브 전날까지
솔직하게
지난 5월 Neo sparkle로부터 반년간
소속사 런타임의 좋소식 운영으로 인하여 정이 많이 떨어졌었다
팬들을 이따구로 대한다고?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운영방식에 절레절레하며
이번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은 많이 낮아진 상태였다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실망감을 준적이 없던 클라리스지만
만약 이번 라이브가 재미없다면?이라는 생각과 걱정을 하기도 했다
만약 그랬다면 이 글을 쓰지도 않고, 탈덕했겠지만 이글을 쓰고 있다는건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았다라는 의미기도 하다

2. 개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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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굿즈를 사는 주의는 아니어서 그냥 한번 쓱 훑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코난 콜라보매장도 있어서 한번 갔다왔다
그리고 지난 7월 리리이베가 열린 건담앞에는 오늘은 한국남자아이돌이 리리이베를 하고있었다
잘생기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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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장후에 찍은 사진
지난 라이브보다 더 화려해진화환들이었다
다들 이런거 경쟁모드 들어가는구나 싶었다

자리는 클라라쪽 구석 앞자리
비교적 넓은 자리를 손에 넣고 나름 앞자리이기도해서
이보다 좋은 자리는 없지않을까라는 생각마저 드는 자리였다

3.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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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이야기
처음에 무대구조가 5월과 똑같은걸보고
또 밴드인가 싶었는데 맞았다
그때 그 멤버들이 그대로 등장했고
연주가 시작되는데 어 이거 비밀이야기 아닌가
했는데 맞았다
솔직히 나올줄은 몰랐던 곡인데
리리이베와 리스아니를 뺀 올해 클라리스 참가라이브에서 이곡이 빠진적이 없었다
너무 많이했으니 뺄거라 생각했는데 나와서 놀랐다
의상은 빨간색풍의 옷으로 겉옷이 분리가되는 구조의 옷이었다
간주부분에 멤버들이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는게 이번 비밀이야기의 특징이었다

2) 히토리고토
절대 안나올거라 생각한곡 2번째
근데 나왔다
이곡도 올해 은근 많이해서 후보군에서 무조건 지웠던 곡이었는데
그래도 노래자체는 재밌다보니 잘즐겼다
그리고 이때부터 내 옆 할아버지가 안무를 따라추는 오타쿠라는걸 알게되었다

3) 코이세카이
무조건 나와야할곡이 나왔다
그래도 아니사마, 아니메커넥트에서 이미 본곡이라 내겐 이젠 익숙한 곡이었다
아니사마때는 사람들이 클라리스 색을 몰라서 모두가 초록이 되버린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는곡
그 당시 클라라 의상이 참예뻤는데 이번 라이브의 의상으로 채택되지 않은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4) 키미이로
마찬가지로 무조건 나와야할곡
이번 신곡 싱글중 가장 좋아하는곡이기도 했다
다만 멤버들이 부르는 파트(코러스 파트를 누가 부르는지 등)가 어찌되는지는 토요일 라이브때 주목해서 봐봐야할거같다

5) irony
전주가 나오자 그냥 발광했다
데뷔곡이면서 별로 해주지않는 곡이어서
빠르게 달렸다

6) nexus
그냥 미쳤다
5월라이브에 이어 단독라이브 2연속 간택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A멜로디의 춤을 토요일공연에는 다 외워버릴것

7) blossom
이번 라이브의 블레이드 파트가 된 곡
지난 라이브의 신세계비너스 brave
LSP의 화이트러브 등
클라리스의 단독라이브에는 항상 멤버들이 블레이드를 들고 팬들과 함께 안무하는 파트가 있다
근데 브릿지파트의 2명이서 하는 부비부비댄스는 팬한명 붙잡고 같이 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어보였다

8) treasure
설마 이곡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집 수록곡
나의 수능공부와 함께했던 앨범인데
이렇게 카렌버전으로 라이브를 보게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진짜 감상모드가 되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9) 忘れてもいいよ
여기서는 갑자기 멤버들도 연주를 하고싶다면서
어쿠스틱 기타가 등장했다
연주는 카렌
노래는 클라라 솔로
블레이드색은 밤하늘을 연상케하고싶다며 노랑과 짙은파랑을 요청했다
이 곡은 작년8월라이브의 엔딩크레딧으로 사용됬지만
즉 라이브를 하는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무조건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설마 솔로에 직접 연주할줄은 몰랐다
다만 카렌 기타는 기본적으로 소리가 거의 안들렸다
내 자리는 카렌이 어떤 코드 잡는지도 다보이는 자리였는데
마지막에 카렌이 코드가 틀려서 버벅이는데 소리가 안들리더라
그리고 카렌이 머쓱했는지 클라라와 카렌이 서로 마주보며 웃는거로 곡이 끝났다
아마 코드가 안보이는 사람들은 왜 서로 웃었는지도 몰랐을듯


10) 카이토
그냥 이 곡이 나올거라 예상한 사람이 0명이지 않을까싶던곡
피아노 연주 클라라
카렌 솔로로 진행됬다
블레이드색은 하늘을 연상케하는 연한파랑과 하양으로 해달라했다
이 곡이 이리도 좋은노래였구나라고 생각할정도로 너무 좋았고
각 악기의 연주파트 마다 밴드멤버들과 호흡하는 카렌이 너무 귀여웠다

11) 커버메들리
솔직히 리리이베를 6번이나 하긴했지만
그래도 신곡인데당연히 풀버전으로 2곡때려줄줄알았는데
커버 메들리로 하고
설마 봄, 여름의 곡도 해줄줄몰랐다
개연전 모이치도루미너스를 바라며 방도리 핫피입은 애도 있던데
그 친구는 무슨 생각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팬들의 기대를 좋은의미로 배반하고, 그 기대를 넘어서는구나라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11-1) 기재트러블
여기서 밴드멤버들의 기재트러블로 잠시 라이브 중단
여기서 내가 세션멤버 이름외치자 일부 관객들도 외치기 시작하고
클라라 카렌이름도 나오는데
누가 오레노 카렌 이러길래
내가 오마에노쟈나이라고 했다
그리고 신세계비너스와 유니온 오프보컬로 밴드멤버들이 연주해줬다

12) 커넥트
파랑색이 띄는 의상으로 갈아입고온 멤버들의 첫곡은 커넥트
팬들이라면 지겹도록 봤을곡
그리고 나도 안무를 외울정도로 본 곡이라 옆 할아버지와 함께 춤췄다

13) 루미너스
마도카 곡으로 2연속 올줄은 몰랐다
그래서 다음곡은 컬러풀인가 싶었는데

14) 그래비티
설마하던 그래비티
노래는 원곡보다 오히려 키를 올려서 부르는걸보고
와 진짜 미친건가라는 생각부터들었다

15) renso genso
당연히나와야할곡
그리고 생각보다 인트로 댄스가 따라하기 너무 좋은 곡이었다
이런 화악기 감성이 요즘 좋아진거같아서 더 맘에 들었다

16) 恋磁石
아니 그냥 틀딱 헌정라이브인가 싶을 정도로
1집비중이 너무 높은 라이브였다
나같은 틀딱들에겐 안성맞춤이기 그지없었다


17) 시니컬 서스펜스
이젠 단독라이브 고정인건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곡
이젠 정말 많이 본 곡이 됬다
그만큼 신나기도 하지만 그냥 개같이 날뛰었던거 같다

18) border
그냥 미쳤다
타올을 꺼내야하는데 자꾸 가방에서 겉옷밖에 안꺼내져거 아쉬웠다
그래서 블레이드를 타올돌리듯이 어떻게든 돌렸다

19) ALIVE
앙코르 이전 마지막 곡
파랑의상에서 이미 이곡을 하는건 당연시됬지만
다시한번 클라리스의 존재를 오타쿠에게 각인시킨 곡 답게 앙코르 이전 마지막을 장식한거같다

20) ふぉりら
사전에 준비해둔 뮤직비디오에 나온 해골가면을 쓰고 안무를 따라췄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준비를 해와서
노래가 끝난후 클라라가 '무서워..'라고 하는게 귀여웠다
의상은 뮤직비디오의상에 백의를 입은 모습으로
포리라가 끝난후에는 백의를 벗었다

21) PRECIOUS
마지막곡은 이제 팬들에 대한 감사를 테마로 잡았구나 싶었다
내심 가면쥬브나일도 기대했는데
그래도 가사의의미를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이구나 싶긴했다

마지막 엠씨파트에서 클라라와 카렌의 충돌로 클라라가 입술과 마이크가 부딪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카렌이 사과하고 서로 고개를 숙이다가
클라라가 립스틱상태를 점검하기위해 잠시 빠졌다가 들어왔다

그리고 다음 라이브 발표를 무슨 1회차부터 하냐
이러면 토요일에는 다음앨범발표밖에 생각나질않는데
다음 라이브는 투어 오사카, 히로시마, 도쿄이며
도쿄는 양일간 4공연을 한다는 공지가 떴다
4공연 달리고 한번 방전될때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은 라이브였다
정말 클라리스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가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